지난달 29일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첫 지급준비율을 기존 17.5% 에서 0.5%포인트 인하하면서 글로벌증시에 훈풍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이번 지준율 인하로 약 2조2,000억 위안의 유동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정부 입장에서 아직은 경기부양을 위한 히든카드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 및 기준금리인하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중국정부의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확장기조로 중국의 부동산시장 및 실물경기의 가파른 회복속도는 향후 우리증시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증시가 1~2월 국제유가 및 중국증시 급락 그리고 국내적으로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악재로 심한 몸살을 겪은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악재는 이미 현 시장에 선반영 된 반면 3월 이후 장세는 여러 호재와 함께 양시장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근거로는...
첫째; 내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최대 정치 이벤트인 양회(3일 정협, 5일 전인대)”에서는 작년 10월 개최한 “중국 5중전회”에서 통과된 핵심 정책들이 구체화 되면서 내용별 중국정부의 본격적인 정책지원도 이루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환경관련주 전기차, 스마트공장, 유아용품 관련주 관심)

둘째; 석유수출기구(OPEC)가 저유가 문제 해결을 위해 3월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만약 이번 “OPEC 임시총회” 에서 산유국들의 원유생산량 감산 합의가 이뤄질 경우 지난 2008년에도 경험했듯이 국제유가의 강한 급반등이 나타날 것이다(OCI외 유가상승 수혜주 관심)
셋째; 지난 1월 출발한 중국의 “아시아인프라 투자은행(AIIB)”의 자금집행이 오는 4월1일 부터 인도를 비롯 신흥국가에 융.투자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시진핑 정부의 “일대일로” 및 “징진지 개발 프로젝트와 장강 경제벨트” 등 중국의 인프라 투자 활성화도 기대되기 때문이다(일대일로 관련주 건설 및 철강 등 경기민감주 관심)
넷째; 국내적으로는 2월 북한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정국을 벗어나 4월 13일 “제20대 총선정국”으로 들어가면서 현 국회의 4대 쟁점법안(노동4법, 선거구획정, 테러방지법, 서비스산업 발전법)등 민생법안이 합의에 이르면 정국 안정화와 함께 주식시장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총선 및 4대 쟁점법안 관련주 관심)
다섯째; 빠르면 3월 말부터 지급 될 상장기업 배당금이 역대 최고치인 약 22조원에 이룰 전망인데 이는 현 고객예탁금 20조원 보다 큰 규모이며 특히, 수급이 막혀있는 코스닥시장에 물꼬를 터주는 유동성 공급효과를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증권주 및 낙폭과대 제약, 바이오 대표주 관심)
